오토터보 컨트롤러 조이트론 mx그립콘 사용 후기

이번에 눈파티 님의 유튜브 영상에서 오토터보 컨트롤러를 통해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돈 벌기 쉬워졌다는 영상이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오토터보 컨트롤러를 구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절 대란이 날만큼 포덕들의 열기가 뛰어나다. 이번 글에서 내가 쓰고 있는 오토터보 컨트롤러에 대한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오토터보 기능 지원되는 mx그립콘

 

 

1. 스칼렛 바이올렛 돈벌기에 최적화된 mx그립콘

 

지난 글에서 오토터보 컨트롤러를 활용해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다. 

- 스칼렛 바이올렛 돈 쉽게 버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오토터보 컨트롤러에 대한 상세 리뷰를 남기고자 한다. 눈파티님이 해당 영상에서 어떤 오토터보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명확히 알려주지 않아서, 어떤 제품이 되는지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 나는 처음에 오토터보 기능과 터보 기능을 헷갈려서 오토터보 기능이 지원되지 않은 조이트론 닌텐도 스위치 듀오콘 컨트롤러를 샀는데, 오토 기능이 작동되지 않으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해당 제품은 상세 페이지에서 터보 기능이 작동된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터보 기능은 특정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연타하지 않고도 반복적으로 해당 키를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건 방치형 돈 벌기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실상 터보 기능만 지원되면 무언가로 키를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옛날 닌텐도 알까기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고무줄을 통해 키를 누르고 있던 방법이 생각날 것이다).

 

 

오토모드 돌려놓고 이렇게 외출하면 꿀이다.

 

 

눈파티님의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토터보 컨트롤러를 구매하기 시작했고, 하나 둘 품절이 되기 시작했다. 쿠팡에서도 오토터보 컨트롤러가 하나 둘 품절되기 시작했다. 나는 빠르게 오토터보 컨트롤러를 받고 싶었고, 웬만하면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를 대신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있었으면 싶어서 쿠팡 로켓와우, 로켓배송이 되는 조이트론의 mx그립콘을 구매했다. 

 

 

2. 오토터보 컨트롤러이면서, 컨트롤러 기능도 충실한 조이트론 mx그립콘

 

눈파티님 유튜브에서도 밝혔듯이, 저렴이 컨트롤러는 1 ~ 3만 원 가격에도 오토터보 기능을 지원하는 게 있다. 즉, 순전히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돈만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은 오토터보 기능이 지원되는 아무 저렴이 컨트롤러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이왕 사는 거 품질 좋고, 평소에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를 대신할 수 있는 컨트롤러면 좋겠다 싶어서 리뷰가 좋은 mx그립콘을 구매했다. 

 

mx그립콘 같은 경우 가격은 약 5만 원 내외이며(현재 주문량이 폭주해 가격이 조금 올랐다.) 오토터보 기능, 터보 기능, 진동 세기 조절 등이 가능하며, 유무선 기능 모두 지원된다. HD진동은 지원되지 않지만, 진동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진동 면에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 진동 타이밍도 적절한 편이라서, 다른 저렴이 컨트롤러가 한 박자 늦은 진동을 주는 데 mx그립콘은 그런 문제는 없다. 또한, 오토터보 기능 사용 시 닌텐도 스위치 발열도 심한 편이 아니라서 전체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색은 화이트, 블랙, 속이 비치는 색, 형광 색등 총 4종류다. oled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화이트 색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이다. 컨트롤러 크기도 커서, 일부 닌텐도 스위치 파우치에는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닌텐도 스위치 정품 컨트롤러의 경우 생각보다 작아서 남자가 컨트롤러를 잡기에는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mx그립콘은 컨트롤러가 커서 손에 딱 감긴다는 느낌을 받는다. 

 

유선으로 장착하는 방법은 정품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처럼 스위치 본체에 컨트롤러를 끼우면 별도의 설정 없이 알아서 인식된다. 무선으로 작동할 경우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인식시키면 된다. 

 

 

3. 스칼렛 바이올렛 돈벌기를 쉽게 만드는 오토터보 기능 사용 방법

mx그립콘의 상세페이지에서는 오토터보 기능에 대해 명확히 적혀있지 않아서, 구매할 때만 해도 오토터보 기능이 되는 건지 헷갈렸다. 하지만, 구매하고 나서 오토터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을 보았고, 이를 통해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400만 원가량이 돈이 손쉽게 벌렸다. 

 

 

t버튼 누르면서 a버튼 2번 누르면 오토터보 기능 된다.

 

 

오토터보 컨트롤러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측 컨트롤러 뒤편에 있는 T(이게 터보 기능을 지원하는 핵심 키) 버튼을 누르면서 A 버튼을 2번 누르면 된다. 이러면 아주 손쉽게 오토터보 기능이 활성화된다. T버튼을 누른 채로 A 버튼을 1번만 누르면 터보 기능만 되니, 오토터보 기능을 원하는 사람은 무조건 T버튼을 누른 채로 A 버튼을 2번 눌러야 한다. 

 

오토터보 모드에서 해제하는 방법은 오토터보 모드인 상태에서 T버튼을 누른 채 A 버튼을 1번만 누른다. 이러면 오토터보 기능이 해제된다. 

 

 

4. mx그립콘이 있으면 실전 포켓몬 만들기가 무척 쉬워진다.

mx그립콘의 오토터보 기능 덕분에 학교 토너먼트 노가다가 쉬워지고 실전 포켓몬을 만들기 위한 돈을 얻기도 무척 쉬워졌다. 하룻밤 자고 나면, 약 400만 원 정도 돈이 생기니, 이를 환산하면 실전 포켓몬을 7 ~ 8개 정도 만들 수 있는 돈이다. 학교 토너먼트 보상으로 은 뚜껑, 성격 민트, 도핑 약도 주니 누구나 오토터보 컨트롤러가 있으면 손쉽게 실전 포켓몬을 만들 수 있다.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돈을 쉽게 벌고 싶고, 정품 컨트롤러가 주는 그립감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조이트론 mx그립콘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내 시간을 아껴 주는 것만큼 좋은 투자는 없는 셈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