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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의 모든것 / / 2022. 11. 15. 07:09

아이패드미니6 리뷰. 실사용 후기, 장단점

아이패드미니,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프로를 모두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미니6의 2달 사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이 글을 통해 실제로 아이패드미니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아이패드미니6 스페이스그레이
2달 사용한 아이패드미니6

 

 

1. 휴대용 아이패드로서 아이패드미니6는 제격이다.(장점 및 단점)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아이패드미니6는 계륵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이 휴대용 노트북이나 다른 크기의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패드미니6는 가장 손이 가는 아이패드가 될 것이다. 

 

 

다른 아이패드들은 모두 크기가 크다. 아이패드미니 다음으로 크기가 큰 보급형 아이패드나 아이패드에어의 경우 무게가 450g 정도 된다. 거기다 케이스까지 씌우면 못해도 600g 정도 되는 셈이다. 600g은 보통 사이즈 종이책 1권 정도의 무게다. 종이책 1권을 가방에 넣을 때 체감하는 무게가 얼마나 큰지는 다들 학창 시절에 많이 느껴봤을 것이다. 만약 본인이 직장인이라면 매일 출퇴근 시간마다 큰 아이패드 1개를 들고 다니는 건 상당히 피곤한 일일 수 있다. 심지어 차가 없고 지하철로 왔다 갔다 한다면, 더더욱 피로는 가중된다. 출근시간에는 지하철이 붐벼서 큰 아이패드는 꺼내기조차 힘들다. 나는 10.9인치의 아이패드에어를 한 동안 들고 다녀봤지만,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반면 아이패드미니6는 무게가 250g 정도 되고, 케이스를 끼워도 400g이 안 되는 무게다. 250g의 무게는 아이폰프로맥스와 비슷한 무게다. 내가 쓰고 있는 핸드폰은 아이폰12pro max 인데, 케이스를 끼우면 약 300g 정도 되는 무게다. 매일 무거운 핸드폰을 들고 다니니 나에게 300g 정도의 무게는 일상적인 무게다. 무게가 가벼우니 손목에 대한 부담도 적다. 나처럼 직업 특성상 손목터널 증후군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가벼운 무게가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본인이 지하철에서 전자책 읽는 걸 좋아한다면 아이패드미니6는 괜찮은 선택이다.

 

 

단, 아이패드를 처음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이패드미니6의 화면 사이즈가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이패드로 영상편집을 하거나, 필기, 그림 그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이패드미니6의 화면은 핸드폰과 큰 차이가 없어 만족감이 덜할 수 있다. 

 

 

2. 아이패드미니는 최고의 모바일 게임기기이다.(장점)

아이패드미니6는 A15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되어있다. 이 칩셋의 성능이 어느 정도이냐 하면,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고성능 제품의 칩셋보다 빠르다. 이 칩셋은 아이폰 14에 장착된 칩셋으로 현존하는 모바일 게임을 돌리기에 아주 쾌적한 성능이다. 원신 등과 같은 고사양 게임도 아이패드미니6에는 버벅거림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나는 아이패드미니6를 구매하고 나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을 깔아서 해봤는데, 아이패드미니6의 크기가 닌텐도 스위치랑 비슷해서 손맛이 괜찮았다. 또한, 출시된 지 시간이 된 아이폰12pro max보다 배터리가 오래가기에 만족도가 높았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할 경우 손의 위치가 어정쩡해 불편함이 적지 않은데, 아이패드미니크기의 태블릿으로 게임을 하니 손의 위치가 적절했다. 물론, 평소에 게임을 안 하던 사람에게는 이것이 장점이 아닐 수 있지만, 나도 평소에 게임을 잘 안 하는데, 태블릿을 사고 나니 한 동안 게임에 빠져 살만큼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3. 셀룰러 모델일 때, 가장 큰 진가를 발휘하는 태블릿

아이패드미니6는 크기가 작고 가볍기에, 어떤 태블릿보다 가장 많이 들고다닌다. 그렇기에 셀룰러모델을 구매할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태블릿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태블릿등은 크기가 커서 이동하면서 쓰지는 않는다. 때문에, 와이파이가 충분히 터지는 집, 카페, 회사 등에서 태블릿을 쓰기 셀룰러 모델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패드미니6는 특유의 가벼움 때문에 지하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쓰게 된다. 나는 와이파이 모델을 쓰고있는데, 아이폰 핫스팟으로 데이터를 받아서 사용하자니, 속도도 생각보다 안나오고, 아이폰 배터리가 광탈 되기 때문에 전자책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만약 본인이 지하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어디서든 콘텐츠를 소비하거나 인강등을 보고 싶다면, 아이패드미니6 셀룰러 모델을 사길 권장 한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지만, 예전에 아이패드에어4 셀룰러 모델을 사용했을 때, 만족도가 상당했다. 그리고 와이파이 등은 해커들이 뚫기 쉬울 정도로 보안이 취약해, 개인정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무조건 셀룰러 모델을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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