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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의 모든것 / / 2022. 11. 16. 07:09

손목터널증후군 완화용 버티컬마우스, 타블렛 추천

난 중학교 때부터 시달려온 손목터널 증후군 때문에 오랜 시간 고생을 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마우스와 손목 패드를 써보고 강력히 추천할만한 제품 2가지를 이 자리를 빌려 소개하고자 한다.

 

 

로지텍버티컬마우스
로지텍 MX Vertical

 

 

1.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로지텍 MX Vertical

버티컬 마우스가 손목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일반 마우스는 손을 눕혀서 사용하기 때문에 손목이 꺾인 상태에서 오랜 시간을 사용하게 된다. 손이 장시간 꺾여있으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심해지고, 손이 저리거나 손가락을 사용하기가 힘들어진다. 나 역시 일반 마우스를 오랜 시간 사용해 영상을 편집하면 손목이 아파왔고, 심할 때는 손목에 붕대를 끼우고 편집해야 할 정도였다. 하지만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는 손목 자체가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펴지게 틀어져 있다. 일상적인 삶에서 사용하는 손목의 방향과 똑같기 때문에, 손목터널 증후군을 완화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쓰는 경우에는 어색해서 적응이 안 된다. 하지만 이 역시 며칠 쓰다 보면 금방 괜찮아진다. 오히려 사용하다 보면 일반 마우스보다 편해서, 버티컬 마우스가 없으면 작업을 못하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인 로지텍 mx vertical은 다양한 버튼이 마우스에 있다.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버튼도 마우스에 달려있고, 포인트 속도를 빠르게 하는 버튼도 탑재되어있다. 또한, 해당 버튼들은 로지텍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하는 키로 바꿀 수도 있다. 다양하게 부착된 편의성 버튼 때문에도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만약 본인 손이 작거나 중간 사이즈라면 로지텍 mx vertical이 생각보다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로지텍 LIFT라는 제품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손이 작거나 중간 사이즈의 사람이 많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가격도 로지텍 mx vertical 보다 저렴해 비용적인 부담도 적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블루투스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총 3개의 기기에 블루투스를 저장해 버튼을 옮겨가며 사용하고 있다. 나는 윈도 컴퓨터 pc에 블루투스 동글을 usb로 장착해 사용하고 있고, 남은 2개의 블루투스 키는 16인치 맥북프로 13인치 맥북에어에 할당해 사용하고 있다. 버튼만 눌러가면서 다른 기기에서도 편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어, 이 또한 엄청난 장점이다.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있음에도 크게 끊김이 없고 맥과 윈도 모두에 최적화되어있어,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와콤 인튜어스 중형 타블렛
와콤 펜타블렛

 

 

2. 와콤 펜타블렛. 와콤 인튜어스 중형 블루투스 타블렛 CTL-6100WL

손목이 아픈 것과 동시에 손가락이 저린 사람들에게는 펜 타블렛을 추천한다. 그중 내가 사용하고 있는 와콤 인튜어스 타블렛을 소개하고자 한다. 타블렛에 관심 있는 사람은 와콤이란 브랜드를 들어봤을 것이다. 와콤은 오랜 시간부터 타블렛 업계 1위였고, 타블렛 브랜드 중 가장 호환 소프트웨어 품질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마우스를 대신하는 목적이라면 액정 타블렛보다 펜 타블렛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액정 타블렛의 경우 가격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액정을 보기 위해 목을 굽히면 손목은 지키지만, 목디스크가 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펜 타블렛을 추천한다. 하지만, 펜 타블렛의 경우 버티컬 마우스보다도 적응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마우스와 조금 다를 뿐 전체적인 조작감은 비슷한데 반면 타블렛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이다. 때문에, 마우스를 좀 쓰다가 타블렛으로 갈아타는 사람은 타블렛의 조작감이 어색하다. 펜 타블렛의 경우에는 클릭 자체가 펜을 갖다 대는 행위이다. 또, 마우스 우클릭이나 드래그 등도 별도의 키에 저장해놓고 사용해야 하기에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어서 구매하고 바로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펜 타블렛을 쓰면 마우스를 쓰는 것보다 손목이 훨씬 편하고 손가락이 저린 현상도 줄어든다. 또한, 마우스로는 느낄 수 없는 묘한 손맛이 있다. 타블렛으로 영상편집을 하다 보면, 타블렛이 주는 묘한 손맛이 재미를 2배로 느끼게 해 준다. 

 

 

와콤 인튜어스 타블렛은 윈도 맥 모두 호환이 된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묘하게 끊김이 있지만, 사용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선으로 연결했을 때는 끊김이 없기에, 정교한 작업을 하거나 평소에 집에 거치해두고 사용한다면 선으로 연결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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