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는 집안의 경우 평일에 청소할 시간이 부족해, 집안에 쌓이는 먼지들이 고민일 것이다. 특히나 아이가 있을 경우, 집에 먼지가 많아지는 것이 크게 걱정일 텐데, 이런 상황에서 로봇청소기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로봇청소기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상세 비교 글을 안내드리고자 한다.
목차
1. 먼지 제거, 물세척 방법
로봇청소기의 두 강자 중 하나가 에코백스이다. 에코백스에서 나온 x1 옴니듀얼스테이션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중에 가히 끝판왕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물걸레 세척 방식은 360도로 회전하는 원통 방식을 통해 세척한다. 이 방식은 로봇청소기가 구현하기 힘든 기술이라, 타사의 진동 물걸레보다 확실하게 바닥을 닦을 수 있게 해 준다. 분당 180회를 초고속으로 회전하는 물걸레이며, 바닥과 밀착되어 꼼꼼하게 닦을 수 있다. 360도로 회전하는 물걸레의 추가적인 이점으로는 카펫 청소 시 오염 예방에 도움 되며 문턱 등반 시에 상당한 이점이 있다.
제품 외부로 물걸레가 도출되어 있어서, 가구나 로봇청소기가 가지 못하는 벽면 구석진 곳에 있는 먼지까지 확실히 제거 가능하다. 또한, 360도 회전으로 먼지를 모아서 꾸꾹 눌러 닦듯 닦기 때문에 먼지 날리는 게 줄어든다. 아이가 있는 집의 경우 먼지 날리는 건 하나하나가 중요할 텐데, 에코백스는 그 점에서 먼지 문제를 상당수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에 나온 로봇청소기는 스테이션을 거치해두고, 자동으로 물을 받고 충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에코백스 x1 옴니 듀얼스테이션 역시 해당 기능을 가지고 있다. 거치해 있는 듀얼 스테이션은 깨끗한 물을 4L 담을 수 있고, 로봇청소기의 물걸레를 세척하고 남은 더러운 물을 담을 수 있는 통 또한, 4L이다. 클린통에 있는 물은 로봇청소기 물통이 줄어들면 자동으로 보충해 준다. 로봇청소기 내부에 있는 물탱크는 80ml인데, 경쟁제품인 로보락 s7 max V ultra의 200ml 물통보다는 다소 작다. 하지만, 물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물통이 작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2. 로봇청소기 물걸레 건조 방법
x1 옴니 듀얼스테이션의 가장 큰 특장점은 물걸레를 열풍으로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사의 로봇청소기경우 자동으로 물걸레를 세척은 해주지만, 열풍으로 건조해주지는 않아, 본인이 직접 물걸레를 건조시켜줘야 한다. 일체형으로 판매 중인 스테이션에서 40도의 온도로 2, 3, 4시간을 등 3단계 조절로 환경에 맞춰 건조 가능하다. 이를 통해 물걸레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와 세균등을 박멸할 수 있는 게 가장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로봇청소기가 청소하고 남은 먼지는 자동으로 스테이션으로 흡수된다. 먼지통의 크기는 2.5L의 대용량 먼지 통이라서 30일 간 관리가 필요 없을 만큼 넉넉하다. 흡입력은 최대 5000Pa로 상당히 강력하며 4단계로 흡입력이 조절 가능하다. 5000Pa의 흡입력은 무선 청소기에서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수치이다. 먼지들을 흡입해 주기 위한 사이드 브러시와 메인 브러시의 이중 구조는 구석에 있는 먼지 털 등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흡입한다.
3. 로봇청소기 센서
탑재된 센서는 dTOF 센서 3.0이 탑재되었다. 해당 센서는 통상 로봇청소기에 많이 탑재되는 LDS센서보다 4배 높은 장애물 인식률을 자랑한다. LDS센서가 단거리 인식을 0.15m부터 가능한 반면, dTOF 센서 3.0은 0.1m부터 인식가능하다. 장거리의 경우 LDS센서는 6.5m부터 인식가능하지만, dTOF센서는 10m부터 인식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장애물 인식을 상당히 잘하게 되었고, 먼지나 이물질이 틈새에 낄 염려를 줄이기 위해 밀폐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AIVI 3D기술이 탑재된 것도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보다 정확해진 고성능 인공지능과 22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로 케이블, 슬리퍼, 카펫 등 소형 물체까지 정확하게 인식한다. 저가 로봇청소기의 경우 전선에 엉키는 경우도 많은데, 에코백스 x1 옴니 듀얼스테이션은 핸드폰 충전기등의 작은 선도 잘 피하고 다닌다.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면,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3D입체지도를 만든다. 이를 통해 각 방의 타입, 바닥 재질 및 가구 위치까지 표시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 음성으로 특정 구역을 청소하게 할 수도 있는데, YIKO앱을 통해 음성으로 특정 구역을 청소해달라고청소해 달라고 하면, 알아서 로봇청소기가 청소하러 간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주방을 청소해 달라고 이야기하면, 자동으로 주방을 청소하러 이동하는 셈이다. 이동 시에 문턱은 2cm는 가뿐하게 넘고, 가구아래 11cm까지 이동가능하다. 청소 중 카펫을 발견하면, 카펫 감지 센서가 인지하여 맞춤형으로 깔끔하게 청소한다.
4. 로봇청소기 CCTV기능
에코백스 로봇청소기의 또다른 장점으로 에코백스 앱을 통해 집안을 영상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함과 동시에 원격으로 위치 조정 및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실내 순찰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인의 침입을 확인하는 cctv로도 사용 가능하다. 개인프라이버시와 보안이 걱정된 사람들을 위해 보안 관련테스트를 거쳤고, 독일 TUV Rheinland 프라이버시 보안 인증을 취득했다. 집안에 아이랑 반려동물이 있는 사람은 외부에 있을 때, 아이가 잘 있는지 늘 걱정되는데, 로봇청소기로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배터리는 5200mAh가 탑재되어 있어, 최저모드로 3시간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5. 에코백스 x1 옴니 듀얼스테이션 가격
가격은 네이버스마트 스토어에서 1,590,000원으로 측정되어있으며, 할인이 적용되어 1,400,000원에 구매가능하다.
단, 쿠팡에서는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현재 기준 판매가는 쿠팡와우 기준 1,295,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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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를 사용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삶이 쾌적해졌다고 한다. 우리는 모두 좋은 공간에서 지낼 권리가 있지만, 직장생활과 바쁜 삶이 그것을 방해한다. 로봇청소기는 세탁기가 살림을 해방시켜 줬듯이, 청소라는 굴레에서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는 혁신적인 도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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