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노트북 추천 (2023년 버전)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떤 노트북을 구매할지이다. 대학생의 경우 조별과제로 인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많고, 중~고등학생들도 학교 밖에서 자습하면서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노트북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용도에 맞게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목차

 

1. 문서 작업용 노트북 추천 1 LG전자 LG그램 14Z95P-GA56K

 

문서작업용 노트북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역시 LG그램이다. 외부 사용이 잦은 학생들의 경우 무게는 절대 무시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태블릿과 노트북만 10개가 넘었지만, 아무리 성능 좋은 노트북이 있어도 가벼운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손이 가는 건 무게에서 오는 압박을 줄이기 위함이다. 들고 다니는 가방에는 노트북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각종 전공 서적과 학용품도 같이 들어간다. 휴대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거운 무게는 그야말로 짐이다. 

 

 

LG그램 14Z95P-GA56K의 경우 무게가 999g으로 1Kg도 되지 않는 무게다. 이 무게는 아이패드프로에 매직키보드를 장착한 무게(1.4kg)보다 가볍다. LG그램의 스펙상 성능은 문서작업을 하기에는 차고 넘친다. 11세대 인텔 i5-1155G7프로세서를 탑재해서 멀티 작업도 우수하고,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등의 비즈니스 툴은 아주 원활히 돌아간다. 윈도 11을 기본 탑재한 모델이라 별도로 OS를 설치할 필요도 없다. 배터리 타임은 총 9시간으로 일반적인 용도로는 나쁘지 않은 배터리 타임이다.

 

물론 단점 역시 존재한다. 모니터 해상도가 1920x1200 규격이다. 하지만 14인치 노트북의 해상도로는 나쁘지 않은 규격이고 오히려 해상도가 모니터 크기에 비해 과하게 크면 글자가 작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내장 그래픽을 탑재해서 게임이나 영상, 디자인 작업용으로는 부족한 성능이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고, 컷편집/자막 작업 등 가벼운 편집은 충분히 구동가능하다. 이전 회사에서 LG그램을 사용했는데, 지급받은 노트북으로 어도비 프리미어를 작동시켜 영상편집을 하고 가벼운 포토샵 작업등을 사용했다. 

 

 

가격은 약 140만 원이다.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LG그램보다 가벼운 노트북이 드물고 무엇보다, AS가 잘 되어있어, 비즈니스/사무용으로 노트북을 장만하자면 가장 좋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LG그램 14Z95P-GA56K 상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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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서 작업용 노트북 추천 2 레노버 Slim3 15ITL 5D

본인이 극강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레노버 Slim3 15ITL 5D노트북이 대안이 될 수 있다. CPU는 i5-1135G7이다. 위에서 소개한 LG그램 노트북과 CPU 성능상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그래픽카드도 동일한 인텔 내장 그래픽이며, 용량은 256GB SSD가 탑재되어 있다. 램은 기본 8GB지만, 사무용으로 8GB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 가격은 무려 6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LG그램 노트북의 절반 가격임에도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가 중요한 사람이라면 사무용 노트북으로 레노버 Slim3 15ITL 5D가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프리도스 타입이라 os를 직접 설치해야한다. 즉, 주변 컴퓨터 매장에서 윈도를 설치하거나, 본인이 직접 윈도를 설치해야 한다는 뜻이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는 사람이라면 윈도 설치는 크게 어렵지 않다. 윈도 설치라고 검색하면 관련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AS매장도 LG대비 적다. 하지만 최근 레노버의 AS가 좋아지고 있어, 이 부분은 점점 개선되리라 본다. 무게는 1.65Kg으로서 위에 소개한 LG그램대비 1.65배 무겁다. 무게가 사실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가격이 60만 원으로 무척이나 저렴해, 극강의 가성비라는 장점에 비하면 이 정도 단점은 큰 단점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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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디자인 작업용 노트북 추천 13인치 맥북에어 M1

만약 디자인용 노트북을 원하고 있다면, 일반적인 노트북은 가성비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디자이너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색감이다. 기준이 되는 색감이 천차만별이라면, 내가 원하는 색감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 때문에, 디자이너 노트북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맥북이다. 

 

맥북 중에 가장 추천하는 기종은 M1 13인치 맥북에어이다. 맥북의 모니터는 실제 실무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표준으로 사용하는 색감이다. 때문에 맥북을 구매하면 컬러브레이션 걱정을 할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되니 아주 편리해진다. 또한, 일러스트 노트북, 포토샵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 최상의 성능을 끌어내는 게 M1 13인치 맥북에어이다. 성능 좋은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도 차고 넘치는 스펙이기에, 학생이 사용하기에는 M1 13인치 맥북에어는 최고의 선택이다.

 

 

M1 13인치 맥북에어의 성능이 어느정도냐고 하면, 위에서 소개한 2개 노트북의 성능보다도 종합적으로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은 나온 지 조금 된 노트북이라 쿠팡에서 약 120만 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충분히 현역인 스펙이다. 만약 자금 사정이 조금 넉넉하다면 팬이 달린 13인치 m1, m2 맥북프로를 구매하는 게 좋다. 이 경우 발열로 인한 성능저하를 최하로 한다. 

 

 

 

영상편집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도 M1 13인치 맥북에어는 좋은 선택이다. 네이티브 앱인 파이널컷을 사용하면 4K 영상편집도 원활히 실행된다. 이 때문에 디자이너와 영상 작업자들은 맥북을 구매하는 게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일부 정부사이트를 이용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최근들어 대부분 정부 사이트가 공동인증서 추세로 바뀌고 있고, 액티브 x가 사라져 맥북으로도 상당수 작업을 진행하지만, 법원 같은 일부사이트는 아직까지 맥 os로 작업하기 불편하다. 또한, 맥 os가 적응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정도 단점은 조금만 공부하면 극복가능하고, 패럴랠즈 앱을 통해 가상 윈도로 윈도 o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맥북 1개로 충분히 윈도와 맥 os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패럴랠즈 앱 홈페이지

KB Parallels: Mac에서 Parallels Desktop을 사용하여 Windows 설치

 

또한, 종합적인 성능과 만족도가 높아서 이 참에 맥에 적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희대의 초 가성비, 애플의 실수 M1 맥북에어에 열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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